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부산에서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부산·해운대백병원과
비에이치에스한서병원 등 6곳이 1등급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대체 혈관으로 연결해 심장으로 혈류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로,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시행한다.
이번 9차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92곳의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2년간 진료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점수는 평균 94.9점, 90점
이상 우수기관은 82곳(89.1%)이다. 평가 항목은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지표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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