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예방법 및 비상저감조치 >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써, 장기간 노출될 경우 면역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질환을 일으킵니다.
또 미세먼지가 붙는 위치에 따라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자가 아주 미세한 초미세먼지는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각종 기관지 관련질병을 유발합니다.
지금 당장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심각한 질병과 사망이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기가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을 삼가하시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란 서울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동안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뜻하며,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됐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원인은 국외요인과 국내요인 두가지가 있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단기간에 강력한 조치로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국내
내부 발생요인을 최대한 줄여야 중국 등으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더라도 급격히 상승하는 미세먼지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행되었습니다.
* 수시로 물마시기
호흡기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목을 잠기게 하고 따갑게 만들며, 심한 경우 염증으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8잔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나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니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미세먼지가 심한날, 환기금물!
창문을 열어 두면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꽁꽁 잠그고 있어도 안됩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만큼 밀폐된 실내공기도 매우 위험합니다. 라돈,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공기청정기도 라돈은 걸러낼 수 없기때문에
적당한 환기만이 답입니다. 짧은 시간동안만 잠시 환기시키고 공기청정기나 물거레질을 해야 합니다.
*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 모자, 안경 착용하기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와 혈액순환등 신진대사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모자를 착용하여 두피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일반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착용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후두염, 기관지염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를 때는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KF(Korea Filter)지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KF는 제품의 '입자차단'성능을 나타내는 단위로 이런 표기가 없는 제품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KF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차단력이 좋은데 KF80 또는 KF94정도가 적당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호흡이 약하기 때문에 무조건 수치가 높은 것보다 일반적인 경우 KF80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KF94
의 경우 호흡이 힘들어 질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만 착용하기를 추천합니다.
미세먼지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반드시 얼굴에 밀착시켜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끈도 귀에 걸기보다는 머리뒤까지 당겨서
연결고리로 고정해야 제대로 압박이 되서 효과적입니다.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먼지나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으니 절대 재사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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