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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이고, 긁히고, 찔린 상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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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운영자 등록일 2005.11.14 조회수 6046
베이고, 긁히고, 찔린 상처들
(Cuts, Scrapes & Puncture Wounds)


1.베이거나 긁힌 상처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중요한 첫번째 단계로,상처 안에 있을 수도 있고 감염을 가져오게 할 수도 있는 먼지 또는 소량의 풀 같은,외부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비누와 물로 상처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이 부위는 깨끗하고 마르게 두어야 한다.

부위를 붕대(거즈 또는 밴드같은)로 덮는 것은 먼지가 상처에 들어가는 것과 감염예방을 돕는다. 응급치료 연고는 감염예방을 돕기 위해 도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 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은 첫날 이후로는 손과 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처의 지속적인 관리 또한 중요하다. 상처가 낫는 것에 따라 비비지 말고 매일 비누와 물로 조심스럽게 상처를 씻는 것이 가장 좋다.

과산화수소, 알코올 또는 요오드 용액들같은 제품을 상처에 넣는 것은 피해라. 이것들은 낫고 있는 상처를 늦추고,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2.어떤 경우 상처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하는가?

당뇨병이나 암 같은 다른 만성적인 병들을 앓고 있거나, 스테로이드들(프레드니손, 프레드니솔론같은 코르티손 약물)또는 화학요법같은 면역시스템을 억제하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상처 감염이 더 잘 생길것 같은 사람들은 전문의를 만나 보아야 한다.

봉합을 필요로 할 수도 있는 피부의 표면 층보다 깊은 모든 상처는 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빨리 봉합할수록 감염의 위험이 더 낮아진다. 그러므로, 봉합을 필요로 할 수도 있는 어떤 상처든지 가능한 빨리 보여야 한다.


3.상처 감염의 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상처에서 초록빛이 도는 액체(고름)이 나오기 시작하는지 또는 상처 주변의 피부가 빨갛거나, 부풀고,따뜻하거나 통증이 증가되는 경우 상처의 감염이 있을 수도 있고, 이런 경우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상처 주위 피부의 모든 붉은 줄은 액체를 조직들로부터 배출시키는 시스템인 림프계의 감염을 가리킬 수 있다. 특히 발열이 동반되면 이러한 감염(림프관염)은 심각할 수 있다. 만일 상처로부터의 줄 모양으로 붉어지는 변화가 관찰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4.찔린 상처들은 어떻게 다른가?

찔린 상처에는 2가지의 위험성이 있다. 첫번째로, 조직에 구멍을 낸 물체(일반적으로 못)에 의해 피부로 깊숙히 들어온 먼지 때문에 상처의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상상할 수 있겠지만, 이 상처들은 깨끗하게 씻기가 매우 어렵다. 일어날 수 있는 두번째 문제는 뼈의 감염이다. 만일 발로 깊은 못이 통과하면, 그것은 뼈를 칠 수 있고, 박테리아를 뼈 속으로 들어가게 할 수 있다. 만일 못이 테니스화를 통과했을 정도라면 위험은 특히 크다. 테니스화에 들어 있는 거품 형태의 물질은 조직에 심한 감염을 초래할 수 있는 세균(슈도모나스 : 녹농균)을 숨겨줄 수 있다.

찔린 상처들의 응급치료는 상처 부위을 깨끗하게 하고, 발을 며칠 동안(찔린 상처의 중증도에 의존) 올리는 것을 포함한다. 특히 만일 찔린 상처가 테니스화를 통해 생겼을 경우, 전문의에 의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거기에 더해, 당뇨병 환자, 고령, 면역시스템을 억제하는 약(코르티손에 관련 약물같은)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 모든 특히 깊이 찔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다. 만일 못을 빼는 것이 어려울 경우 특히 중요한데, 뼈를 통과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찔린 상처들은 감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붉고 부종이 계속되면 전문의를 만나야 한다.

누구든지 못을 밟으면 찔릴 수 있고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찔려서 상처가 생길 위험을 최소화시켜 주는 구두를 신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특히 당뇨병 또는 발의 감각을 무디게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5.파상풍 예방주사는 필요한가?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당신이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5년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이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거나 접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예방접종 3회 미만), 파상풍을 막을 수 있는 약물인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이 필요하다.


[요점정리]

1. 비누와 물로 잘리거나 긁힌 부위를 씻고, 깨끗하게 마르도록 두는 것이 대부분의 상처 치료에 요구되는 전부이다.
2. 알코올, 과산화수소와 요오드를 상처에 바르는 것은 치유를 늦출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3.만일 봉합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라. 지연되면 상처 감염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4. 테니스화들을 뚫고 다친 어떤 찔린 상처라도 감염의 높은 위험성을 갖고 있어 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다.
5. 붓고, 빨갛게 되고, 통증이 증가하고, 상처로부터 고름이 흘러나오는 것은 전문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감염을 가리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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