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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정내 부모 흡연, 아이들의 폐 건강 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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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
운영자 |
등록일 |
2006.06.23 |
조회수 |
4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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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팀 밝혀
전세계 2만 여명의 아이들을 통해 출생 전후를 막론하고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은 아이들의 폐 기능을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되고 더불어 부모의 가정 내 흡연은 심각한 보건 이슈로서 해결돼야 하는 과제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비엔나 의과대학의 Manfred A. Neuberger 박사는 “태어나고 얼마 후 아이가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은 아기의 폐 기능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임신 중 엄마의 흡연이 아이에게 미치는 효과는 아이가 평균적으로 12살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Neuberger 박사와 그의 연구원들은 the Pollution and the Young Study에 참여했던 8개국 2만2,712명의 어린이들 중 일부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태어나기 전이나 직후 야기된 폐 기능의 악화가 영구적으로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규명이 필요하지만 확률상 그들의 부모나 형제가 흡연을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본인들도 10대 전후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중 흡연 경험이 있는 엄마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비정상적인 폐 기능을 가질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31%~40% 정도가 높았다.
연구팀은 "출생 후 담배 연기에 노출된 경우 역시 비정상적인 폐 기능의 높은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고 그 비율은 정상인의 24%~27% 정도"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가한 60%의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이나 직후 담배 연기에 노출됐다”며 “많은 아이들이 담배 연기에 노출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담배 연기의 직접적인 노출이나 임신 중 담배 연기에 대한 악영향은 심각한 보건상의 문제”라고 결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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