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박동할 때마다 동맥을 따라 혈액을 밀어낸다. 이런 혈액의 흐름은 동맥이 팽창과 이완을 되풀이하도록 하는 파급효과를 일으킨다. 이런 각각의 파문을 맥박이라고 한다. 1분동안의 맥박수를 세어보면 심박동수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잇다. 동맥이 피부 바로 밑에 있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맥박을 느낄 수 있는데, 동맥은 뼈나 힘줄 같은 단단한 조직에 눌려 있을 수도 있다. 가장 손쉽게 맥박을 느낄 수 있을 수도 있다. 가장 손쉽게 맥박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손목이다. 활동성이 클수록 심장이 동맥으로 혈액을 더 빨리 내보내므로 맥박이 빨라진다.
~ 맥박측정: 1. 오른손의 손가락 끝을 왼쪽 손목 안에 대고 누른다. 맥박을 느낄 때까지 손가락 끝을 조금씩 움직인다. 2. 자리에 앉아 30초 동안 느낄 수 있는 맥박수를 센다. 쉬고 있을 대의 심박동수를 알기 위해서는 이 수에 2를 곱하면 된다. 3. 이번에는 약 1분동안 뛴다음 서서 30초 동안 증가한 맥박수를 센다. 이 수에 2를 곱하면 활동할 때의 심박동수가 된다.
~ 심박동수 측정: 심장 박동수는 심전도 기계로 측정할 수 있다. 이 기계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나타내어 심장이 건강한지 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밝히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전기신호가 심장에서 피부로 전해진다. 피부에 붙인 금속감지기가 이 신호를 받아 심전도 기계에 통과시키면 이것이 화면에 움직이는 선으로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