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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비종류에 따른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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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강영신 등록일 2006.01.16 조회수 5638
원인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약에 의존하게 되면 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이완성 변비가 올 수 있으며 더욱이 계속 약에 의존한다면 결국 대장암에 까지 이르게 된다.

변비란 변을 보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의학적으로 변비란

• 3일이상 변을 보기 어렵거나
• 변을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거나
• 자꾸 변을 보고싶은 경우
• 항문이 항상 개운하지 않는 경우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변비라 보고 있다.

특히 변비는 20~30대의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10대의 경우 약 11.43%, 20대의 경우 13.49%, 30대의 경우 13.54%, 40대의 경우 8.03%, 50, 60대로 갈수록 변비가 감소한다.

20, 30대 변비 발생율이 놓은 이유는 대부분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병원에서 변비치료를 하고 있지만 치료법이 약물에만 의지하고 있다. 변비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대장암이 생겨도 변비가 될 수 있으므로 약물을 먼저 복용하기 전에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변비의 원인을 보면 전체적으로 장운동이 떨어지는 이완성 변비, 장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 변을 밀어내지 못하는 경련성 변비, 장운동은 정상이지만 직장 항문에 걸려서 배변을 하지 못하는 직장형 변비로 볼 수 있다.

어떤 종류의 변비인지 알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어야 한다.

항문직장 생리검사로는 항문내압검사, 대장내시경, 항문초음파, 직장배변조영술, 항문괄약근 근전도, 항문음부신경전달 속도 측정, 대장운동시간측정 등 여러가지 검사가 있으며 이 검사를 하면 어떤 종류의 변비인지 알 수 있다.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이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배변습관은 매일 아침식사를 하고 화장실에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다. 또 변의가 있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하며, 이것을 참으면 또한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완성 변비는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하나 진행되면 대장을 전부 없애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경련성 변비는 섬유소와 약제를 주로 사용하며, 직장형 변비는 바이오 피드백치료를 하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현재 변비를 호소하는 경우 20~30대 연령층에서는 직장형가 많다. 그런데 원인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약에 의존하게 되면 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이완성 변비가 올 수 있으며 더욱이 계속 약에 의존한다면 결국 대장암에 까지 이르게 된다.

직장형 변비는 약물치료 보다는 바이오피드백검사로 치료하게 되면 아주 심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1주일에 1회 한달정도면 정상적인 배변을 할 수 있다.

이제는 변비도 쉽게 생각할 질환이 아니고 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왜 변이 나오지 않는지를 대장항문 전문병원에 가서 정확히 진단을 받고 병원의 지시에 따라 진료를 받는다면 이제 변비도 오랫동안 고생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변비가 오래되면 대장에 노폐물이 많아 숙변, 가스, 식욕부진 등 여러가지 합병증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받드시 장세척과 검사를 받아 다른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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