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대 연구팀 "퇴원 확률도 반으로 줄어" 심근경색 등 심장관련 질환으로 응급 후송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10분 늦어지면 입원 뒤 사망할 확률이 25% 증가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의대와 오사카대 연구팀은 "중증의 심장병 환자가 입원 1개월 안에 퇴원할 확률도 병원으로 후송된 시간이 10분 늦어지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43분이 걸린 중증 심장병 환자의 사망율은 5%. 특히 53분 걸린 환자는 사망율 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