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관상동맥질환자 20%·심장발작 환자 33% 우울증 심장동맥이 막혀 수술 등의 처치를 받기위해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의 절반이 우울증을 겪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학의 메리 울리 조교수는 28일자 미국의학협회 저널을 통해 "관상동맥질환에 걸린 환자의 20%, 심장 발작을 일으킨 환자의 33%가 우울증에 걸린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인 중 우울증 환자의 비율 5%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울리 박사는 지적했다.
의사들은 중병과 맞닥뜨리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나 수술 과정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뇌손상이 이 같은 우울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