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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기능 저하증 환자, 심장질환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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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06.08.02 조회수 3200

스위스 연구팀
갑상선 기능 장애가 심장 질환의 일부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edicine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위스 라우산 대학의 로돈디(Rodondi) 박사 연구팀은 14개의 연구 자료에 근간, 수 천명의 피실험자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갑상선 장애를 지닌 피실험자들은 일반인들보다 심장 질환 요인이 65%정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갑상선기능저하 증세가 없는 대조 그룹을 포함, 총 9개의 연구 자료는 나이와 인구 통계학적 방법에 근거하여 갑상선 기능저하 환자 그룹과 비교 분석됐으며 그 결과 무증상 갑상선기능장애 그룹의 심장 질환 요인은 정상에 비해 81%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 요인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이 연구를 통해, 무증상 갑상선기능 장애가 심장 질환을 가져올 확률이 거의 2배 높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로돈디 박사는 “증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들을 선별하기 위해 이 연구 결과를 적용하는 것은 심도 있는 연구 과정을 필요로 한다”면서 “티록신 치료법이 갑상선 기능 장애 피실험자들의 심장질환 위험 요인을 낮춰줄지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 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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