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한서병원 심장혈관센터가 3년11개월 만에 관상동맥 확장술 및 절제술 2만건을 돌파했다.
부산 수영한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달 말 관상동맥 조영 및 중재시술 건수 2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술 건수는 지난 2004년 10월 진료를 시작한 이후
3년11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관상동맥 조영술 1만2천400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6천240건, 전극도자
절제술 250건, 인공심장 박동기 삽입술 110건, 기타 심장질환 시술 1천건 등이다. 수영한서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주요 30대
질환 수술 상위 5개 의료기관 조사'에서 관상동맥 확장 및 절제술 부문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관상동맥 확장 및 절제술은
관상동맥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다른 질환에 비해 응급상황이 많아 발병 시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이동
등 기대응이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부산일보: 곽명섭 기자 kms01@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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