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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은 2002년부터 여성암 1위를 차지했고 2006년부터는 1위가 갑상선암이고 2위가 유방암입니다.유방과 갑상선이 모두 2000년도를 넘어서면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8명당 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고 한국 역시 급격하게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갑상선 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해서 2005년 이후부터는 그전까지 1위였던 유방암을 넘어서서 현재까지 사실상 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유방암의 발생연령은 어떤가요?
- 유방암의 발생연령을 보면 한국의 경우는 35세에서 55세 사이에 가장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연령에 따라 점차 증가되는 서양의 경우나, 일반적 다른 암과 비교해서 다소 독특한 분포입니다.
- 따라서 35세부터 유방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이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되시는 분은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보다 세심한 계획을 세우시는것이 좋습니다.
-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유방촬영술을 통하여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 유방암 조기검진은 왜 받아야 하나요?
- - 유방암은 여성의 암 발생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 자가 검진이나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 - 조기에 발견할수록 유방을 보존할 확률이 커집니다.
- 유방암 검진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 임상진찰 : 전문가에 의한 진찰로, 자가 검진에서 찾지 못한 유방암을 임상진찰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유방촬영술 : 90~96%의 정확성을 보이며,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젊은 여성에서는 유방에 섬유질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 완전한 진단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 유방암검진
- 유방암의 증상으로는 유방멍울, 유방통, 유방 분비물(특히 혈성 분비물), 유두 함몰, 피부 함몰, 피부 부종 등이 있으나 초기에는 증상이 별로 없어 환자 자신이 병변을 조기 발견하기는 어려운 질환입니다.
- 유방암 진단 방법
- 자가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는 유방 멍울의 크기는 대개 1- 1.5cm 정도이며 단단한 유방 조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멍울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가 검진은 유방의 부종이 가라앉고 유방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에 시행하는 것이 멍울을 촉지하기가 쉽기 때문에 폐경전 여성은 매달 생리가 끝난 직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고, 폐경후 여성은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1)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유방을 보며 유방의 형태를 관찰합니다. 유방의 전체적인 윤곽, 좌우대칭 여부, 유두와 피부의 함몰, 피부에 이상이 있는지 등을 관찰합니다.
- 2) 양손을 위로 올려 유방을 완전히 노출시킨 후 피부의 함몰 여부를 관찰합니다.
- 3) 왼손을 어깨위로 올린 후 오른쪽 가운데 세 손가락의 끝을 모아 유방의 바깥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유두를 향하여 천천히 들어오면서 유방을 촉진합니다. 촉진은 유방을 약간 눌러서 비비는 느낌으로 실시합니다.
- 4) 유두를 꼭 짜서 분비물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속옷에 피가 묻었는지 살펴봅니다.)
- 5) 겨드랑이에 멍울이 있는지 만져봅니다.
- 6) 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 유방암 촬영술
- Q. 유방촬영술 꼭 찍어야 하나요?
- : 예 그렇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유방검사입니다.
- 초기에 유방암 병소를 찾아내는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진단방법이 유방촬영술이며, 이는 자가검진이나 전문의의 촉진으로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유방암이나 미세석회화를 진단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법으로 유방암 진단율은 80~85%입니다. 30세 이전의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한 관계로 유방촬영술에서 병변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초음파 검사를 우선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밀유방이라도 유방암의 초기 소견인 미세석회화는 초음파상 잘 보이지 않으므로, 유방암의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유방촬영술이 필요합니다.
- Q. 유방촬영술은 어디서 찍어야 하나요?
- : 유방촬영술은 유방전문 병원에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촬영술은 다른 X-선 검사와 비교하여 높은 품질기준이 필요한 검사입니다. 즉, 유방촬영술로 유방의 혹 및 미세석회화, 유방의 구조변화 등 여러 가지 소견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훌륭한 촬영기계와 질 관리 및 좋은 촬영술과 판독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 그러나 낮은질의 유방촬영기는 많은 방사선피폭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얻을 수 없으며, 훈련되지 않은 의사의 판독은 유방암을 간과하거나 필요이상의 위양성(false positive) 판정과 조직검사 등으로 유방검진의 보급을 오히려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유방촬영 시 시행하는 유방압박은 때로 촬영 받는 분들에게 불편 감을 줄 수 있으나, 유방을 고정시키고, 유방의 두께를 줄이고, 균일하게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높이고 방사선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역시 숙련된 방사선사는 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Q. 유방암은 유방촬영술에서 어떻게 보이나요?
- 1) 사진에서처럼 하얀색 음영이 증강된 종괴가 보이며 종괴 주위에 침상돌기형태의 병변이 보이면 암이 강력히 의심 됩니다.
- 2) 유방암은 종괴내에 하얀 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군집성 미세 석회화 음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3) 조기 유방암이나 상피내암의 경우는 종괴 음영 없이 미세 석회화 음영만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방암 검진시 유방 촬영술은 빠질 수 없는 검사입니다.
- 유방암 초음파검사
- Q. 유방암초음파검사만 하면 안되나요?
- : 아닙니다. 반드시 유방촬영술과 같이 하셔야 합니다.
- 한가지 검사로 모든 유방질환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최근 초음파기기의 영상과 공간 해상도가 급격히 좋아져, 유방촬영술 또는 촉진에서 발견하지 못한 2-3mm 크기의 아주 작은 유방암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사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시술자에 따라 결과 판독의 정확성에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경험 많은 유방 전문 영상의학과 의사에 의해서 시행되어야만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촬영술에서만 보이는 조기유방암이 40%이상이므로 반드시 초음파는 유방촬영술과 같이 찍어셔야 합니다.
- Q. 유방암초음파는 왜 찍어야 하나요?
- : 전문의 진찰과 유방촬영술의 정확성이 80-90%에 이르는 좋은 검사이지만, 나머지 10-20%를 마저 채울 수 있는 검사가 유방초음파입니다.
- 유방은 크게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으로 나뉘며, 유방이 단단하거나, 조밀하다는 뜻은 유선조직이 지방조직보다 많이 발달해 촘촘하고 빽빽하다는 것입니다. 유방촬영술에서 지방조직은 검게, 유선조직은 희게 나오므로, 유방이 조밀할수록 유방사진이 희게 나오게 됩니다. 문제는 암도 희게 나오므로 유방 조직이 조밀할수록 암의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며,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초음파 검사입니다.
- 특히 한국 여성의 유방은 유선과 섬유조직이 치밀하여 지방조직이 많은 서양의 여성보다 유방촬영술 만으로는 종양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기에, 초음파검사를 함께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초음파검사는 물체에 닿아 되돌아오는 음파를 이용해 유방 내의 영상을 얻으며, 낭종과 종양의 감별, 종양의 크기, 모양, 밀도 등을 결정하여 암과 양성 종양을 감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초음파는 병변을 진단하고, 암이 의심되는 병변을 초음파 유도하에 조직생검을 가능하게 하여 수술에 의한 조직생검을 거의 대치할 수 있습니다.
- Q. 어떤경우에 초음파를 찍는 것이 좋은가요?
- - 치밀한 한국여성 유방
- - 임신 중, 수유 중 여성
- - 10-20세정도의 매우 젊은 여성
- - 유방에 염증성 질환이 있어 유방촬영술이 불가능한 경우
- - 유방촬영사진상 진단이 애매할 때
- - 유방내 보형물 삽입여성
- - 초음파를 이용하며 맘모톰을 비롯, 각종 조직검사를 할때
- Q. 초음파에서 유방암은 어떻게 보이나요?
- 1. 유방암의 경우 사진과 같이 경계가 불규칙한 검은색 음영의 종괴가 관찰됩니다.
- 2. 유방 촬영술상 잘 안나타나는 작은 암의 경우도 발견하기 쉽습니다.
- 3.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폐경전에는 유방 조직 밀도가 높아 종괴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유방촬영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면 보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4. 손으로 촉지되지 않는 종괴의 경우도 초음파 유도하에 세포검사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손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Q. 치밀유방이라고 초음파를 하라고 하는데 유방에 이상이 있는 건가요?
- : 치밀유방이라서 초음파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보신분이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은 유방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하면서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설명드리자면 정상유방의 한 종류이며 단지 유방혹을 보기가 어려울 수 있어서 초음파를 추가하면 보다 정확한 검사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 유방은 지방과 유선 등의 유방실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방은 검게 보이고 유방 실질은 하얗게 보입니다.
- 이와 같이 유방이 거의 유방실질로 사진이 하얗게 채워져 있는 경우를 치밀 유방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유방혹도 유방실질과 같이 하얗게 보인다는 사실인데 이와같이 거의 지방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유방에 비해 이런 경우는 유방의 혹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혹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있다면 이 경우는 초음파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 혹이 있는 사진입니다. 어느것이 혹이 잘보이세요?
첫 번째 사진은 꽤 큰 혹이지만 주위깊게 봐야 혹이 보이는데, 아래사진은 누구나 봐도 알수 있겠죠.
초음파와 조직검사로 각각의 혹은 물혹과 암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저희 유방조기진단 클리닉은 여러분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초음파 유도 총조직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조직 검사법으로서 수술식(절개식) 조직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정확(정확도: 99-100%, 민감도: 92-98%)하고, 쉽고, 안전한 조직검사입니다.
- 초음파유도침생검조검사
- 총조직검사는 세침 세포흡인술에서 사용하는 바늘보다 더 굵은 바늘을 사용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비교적 한꺼번에 중심부의 조직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병변의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 또한 초음파 유도 하에 시행하므로 정확한 부위에서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작은 실린더모양의 조직을 얻는데 보통 5회 정도 반복하여 조직을 얻습니다.
- 조직을 얻기 위하여 여러 번 바늘을 삽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세침 세포흡인술보다 많은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으므로 좀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상처를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이 시술은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국소마취 하에 시행 가능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출혈, 통증과 염증 등이 드물게 있을 수 있으나 큰 합병증은 없습니다.
- 검사방법
- 1. 누운 자세에서 조직검사 부위를 간단히 소독하고, 14게이지 바늘을 병변경계에 위치시킨 후 총바늘 생검을 합니다. (이는 예방접종시 사용하는 총 바늘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3-5회 정도 시행하며 1회시 1mm직경-2cm길이의 조직을 얻으며, 소요되는 시술시간은 10분 이내입니다.
- 2. 시술후 직경 2-3mm 정도의 상처가 있으며, 상처가 나을때까지 아침/저녁으로 포타딘으로 소독후 밴드를 붙입니다.
- 3. 시술후부터 2일동안 처방받은 약을 드십시오. 염증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서 드리는 약입니다.
- 조직검사 후 추적검사
- 조직검사 결과 양성 종양으로 확인된 경우, 정확한 진단명이 나오고 영상 소견과 일치하는 경우라면 매년 초음파 추적검사를,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소견이나 비특이적이라면 6개월마다 초음파 추적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합니다.
- 유두분비
- 유두분비는 유방통, 유방종괴와 함께 3대 유방증상의 하나로 비교적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 양성질환이 원인이 되지만 유방암의 공포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서는 심각한 문제 일수 있습니다.
- 유두분비는 자발적분비(유두를 짜지 않았는데도 분비가 있는경우)로 일어날 때 임상적으 로 더 의의가 있으며 비자발적 분비는 유관확장의 변화가 있는 경우 폐경기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분만경험이 있는 여성에서는 소량씩 유즙분비가 일어날수도 있습니 다. 또한 어떤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주 유두를 짜보는 행위도 오랫동안 유두분비가 있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두분비의 가장 의의있는 원인은 역시 유방암이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가 필요하 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비의 형태가 자발적인지 비자발적(또는 유도적)인지, 그리고 일측성인지 양측성인지를 구분해야하며 분비의 형태가 자발적, 지속적, 일측성, 비 수유기적인 경우가 의미가 더 있습니다.
- 유두분비의 원인을 빈도별로 보면 단일유두종 또는 유두종증, 유관확장증, 낭종성질환, 유 방암 등의 순서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들이 원인질환의 약 90%이상을 차지합니다. 가장 많은 원인인 유두종은 모두 양성으로 약 35%-48%에서 발견되어집니다. 두 번째로 많은 유두분비의 원인은 유관확장증으로 이는 유관벽내 탄력소의 소실과 만성 염증세포의 침윤이 함께하는 양성질환으로 17%-36%의 빈도를 차지합니다.
- 그 외 원인으로는 악성종양(암)이 있는데 이는 5%-21%의 빈도를 차지하며 다음과 같은 임상소견일 경우에 반드시 전문의의 외과적검증, 다시말해서 암의 가능성 이 있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 - 자발적인 분비
- - 일측성
- - 1개의 유관에 국한
- - 종물(혹)과 함께 존재하는 경우
- - 혈성, 장액성, 장액혈성 또는 수성의 분비
- - 고령
- - 남성
- 이러한 경우에 진단은 진단영상의학적 검사(유방촬영술,유관촬영술, 초음파등)와 더불어 추 가적인 검사가 필요하게 되는데
- 1. 분비물의 세포학적 검사
- 2. 외과적인 절제를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유두종괴
- 어느날 갑자기 만져지는 유방의 종괴(혹)은 암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시키는 이유중 하나 로 이렇게 유방에서 종괴가 발견된 경우 가장 흔한 종괴의 형태는 낭종, 섬유선종, 섬유 낭종성 종괴 그리고 암입니다.
- 이러한 종괴의 구별은 촉진만으로는 어려워 영상진단의학적 검사(유방촬영술, 초음 파)가 동반되어야하며 필요할 경우 여러 가지 방법의 조직검사 이루어지기도하니 불안감 에 앞서 전문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할것입니다.
- 낭종
- 유방의 낭종은 흔히 물혹이라 부르는 다양한 크기의 낭성구조물로서 하나내지는 여러개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초음파로 대부분이 진단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더 이상의 치료는 필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섬유선종
- 섬유선종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유방질환으로 전형적으로 경계가 명확하고 고무 같은 촉지감을 느끼며 유동성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세에서부터 50세 사이의 여성 에 흔하며 대개 20대 초반에 잘 발견됩니다. 호발부위는 우측이 더 많으며 월경전 유방통 이 있든지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서 더 많이 생기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 이러한 섬유선종은 유방초음파 및 세침검사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더 이상의 치료가 필 요없지만 크기가 큰 경우, 갑자기 커지는 경우, 엽상종양과의 구별이 힘든경우는 맘모톰 등을 이용한 종괴제거 및 감별진단이 가능합니다.
- 섬유낭종성질환
-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지면서 유방이 아플 때 많은 여성은 유방암을 떠올리며 매우 불안해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에서 흔한 유방질환인 섬유낭종성질환 환 자입니다. 이 질환은 진정한 의미의 질환이라기보다 월경 주기에 따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 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조직의 변화가 반복된 끝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여성의 유방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호르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유선과 섬유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폐경기 전의 여성은 매달 임신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유 방도 젖을 만들 준비를 갖추기 위해 여성호르몬에 의해 유방의 구성 성분인 섬유질과 유 선이 변화 하면서 유방이 더 커지고, 딱딱해지고, 풍만해 지는 것입니다.
-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균형을 잃게 되고 이러한 불균형이 지속되면 유선과 섬유질이 비대해지면서 유방통을 일으키는 섬유낭종성질환이 됩니다.
- 이러한 섬유낭종성질환은 주로 폐경기 전 가임여성에서 일어나며 유방촬영술, 초음파, 세 침검사 또는 조직검사로 쉽게 유방암과 감별할수 있으므로 만약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시 지면 불안해하지 마시고 전문의와의 상담 및 검사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여성형 유방
- 가끔씩 사춘기 소년들이 유방통증을 호소하여 살펴보면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는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여성형유방을 진단받게 됩니다. 남성에서도 유선조직의 양성증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육안적으로 유방이 커 보이거나 유 두하방에 직경2cm 이상의 유방조직이 나타날 때 여성형유방이라 합니다.
- 사춘기소년의 약 30-60%에서 여성형유방이 나타나며 10-12세에서 시작하여 점차 감소 하고 16-17세에 대부분 사라집니다. 성인남성에서 나타나는 여성형유방의 빈도는 나이 가 늘수록 증가하여 50-80세에 최대 빈도를 나타냅니다.
- 이러한 여성형유방은 유방부위의 팽대를 나타내는 가성여성형유방, 유방암, 기타 신경섬 유종, 유피낭, 지방종, 혈종등과의 감별이 필요하며 진단을 통해 이러한 질환과 감별이 되면 더 이상의 치료는 필요없게 됩니다.
- 유방통
- 아무런 이유없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유방의 통증은 병원을 찾게하는 가장 많은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유방의 통증이 생기게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혹시 유방에 나쁜병이 생긴건 아닐까하여 불안해하며 전문의를 찾게됩니다.
- 1920년대부터 유방통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시작되었지만 최근까지도 유방통자체의 중 요성과 치료보다는 주로 유방암과 관련된 사항이 주 관심사였고, 또한 대부분의 환자들도 유방통이 유방암의 증상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유방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의 2/3에 달하고 40세에서 50세까 지의 여성에서 가장 불편해하는 증상이며, 호르몬대체요법을 하는 예가 늘어남에 따라 폐 경후 여성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약 절반에서 가벼운 유방 통은 있으며, 약 20%는 심한 유방통을 호소합니다.
- 이러한 유방통이 생겼을 경우에는 전문의를 방문하여 유방통을 일으킬수 있는 유관확장 증,유관주위염증, 늑간신경통등의 유방자체의 어떠한 병변이나 다른 원인은 없는지 유방 촬영술, 초음파 및 전문의의 진찰을 통한 감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폐경후의 유방통은 이시기에 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더 주의해야하며, 또한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인한 폐경후의 지속적인 유방통이 생길수 있으므로 이런한 경우에는 반드 기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할것입니다.
- 유방통의 원인이 앞서 언급한 유방실질의 다른병이 있어 생긴경우가 아니라면 아직까지는 유방통을 일으키는 원인 및 치료는 너무도 다양하여 아주 적절한 치료가 있는 것은 아니 지만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저절로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하지만 조그만 자극이나 움직일때 불편할정도의 통증이나 통증의 지속기간이 오래될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며 그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이요법
-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차, 커피, 초콜릿, 코코아등의 음식은 황체호르몬과 유방조직세 포의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거나 세포들의 과민성을 유발하여 통증을 유발하는걸로 생 각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통증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보 고가 있으며 이러한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여성의 경우에 유방통이 생기면 일차 적인 치료접근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치료
- 비호르몬치료
- 필수지방산의 공급 : 달맞이꽃 종자유(씨기름)
달맞이꽃씨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인 감마 리놀렌산이 다량함유되어 경증 또는 중증인 유 방통증환자에서 효능이 우수하며, 대개 하루 3g을 사용하나 요즘은 1g을 3개월정도 사용 해도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 유방전절제술
- 유방암의 현대적 수술은 1894년 William Halsted가 시도한 근치적유방절제술이 효시가 된다. 그는 유방암이 림프관을 따라 국소적으로 전이된다고 생각하고 유방, 유방위의 피부, 흉근 미치 액와내용물의 전부를 절제했다. 이 술식은 대다수 유방암, 특히 20세기초에 볼 수 있는 진행된 유방암환자에게서 기술적으로 가능하였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국소치료 법이 되었다.
- 1940년에서 1943년까지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병원에서 유방암환자 1640명중 89%에서 근치적유방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수술을 시행한 1458명의 환자중 단지 13%의 환 자만이 30년간 무병 생존율을 기록하였고, 57%의 환자가 유방암으로 사망하였다, 이러한 근치적유방절제술의 치료실패 원인으로, 당시에서는 유방에서 배액되는 모든 림프절을 절 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유방의 25%정도는 내유림프절로 배액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를 바탕으로 확장근치적유방절제술이 고안되었다, 이술식은 근치적유 방절제술에 내유림프절절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술식도 일부환자에서의 생존율은 증가되었으나 근치적유방절제술고 확장근치적유방절제술의 결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여 보면, 양 군에서의 무병 생존율 및 전체 생존율에서의 차이가 없었다. 확장근치적유방절 제술의 근치적유방절제술보다 양호하지 못한 이유는 암세포가 액와림프절에 전이되지 않 고, 내유림프절에 전이된 경우가 7070예중 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근치적수술방 법으로도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못하였던 점에서 Halsted 방식의 효율성 및 근치적유방절 제술 효용성에 대한 의구심이 일어났다.
- 유방암의 근치수술후 재발하는 이유가 외과적으로 불충분하게 절제했다기보다는 수술당시 이미 암세포가 전신적으로 퍼져있었기 때문이라는 이론이 확립되면서 변형근치적유방절제 술이 각광받게 되었다. 변형근치적 유방절제술은 현재 침윤성유방암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된다. 변형근치적유방절제술이라는 용어는 여러 술식을 포함하나, 공통적으로 유방, 흉근 근막 및 액와림프절을 절제해낸다. 일견 근치적유방절제술과 비슷해 보이나 Halsted 식의 대훙근절제를 시행하지 않는점이 다르다.
- 현재는 근치적유방절제술은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흉막 근막이 조직생검시 손상을 받았 거나 암종이 흉근 근막이나 흉근을 침범하였다면 절제연에 암세포가 남아있지 않게 흉근의 일부를 절제해 낸다.
- 유방보존술
- 근치적 유방절제술이 유방암 수술의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유방암의 치료성적이 전신적 전이의 방지에 달려있다는 개념이 확립되었다. 따라서 유방의 절제 범위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새롭게 시도 되기 시작했다. 1920년대 이후부터 유방암의 수술방법으로 유방보존술이 제안되었지만 당시에는 암 재발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이르러 조기 유방암에서는 유방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법이 유방절제술과 비교하여 치료성적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오늘날에는 유방절제술의 대안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유방보존술은 미용적으로 만족할 만한 유방을 유지하고 유방절제술과 비슷한 생존율을 얻기 위한 수술방식으로서 1990년에 열린 초기 유방암의 치료에 대한 미국 NCI 모임에서는 대부분의 1기 및 2기 초기유방암의 치료시, 유방보존술식은 유방을 유지하면서 유방절제술 및 액와곽청술고 같은 결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권장할 만하고 적절한 방법이다‘라고 하였고, 1991년 미국 외과, 방사선과, 병리과 및 종양 외과 권위자들이 모여 유방보존치료의 표준을 제정하였다.
- 유방보존술시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는 환자의 나이, 유방을 보존하려는 환자의 의지, 재발에 대한 공포감, 수술 후 미용적인 효과, 지리적 여건 등의 환자 요인과, 종양의 위치와 크기, 림프절 및 림프관 침범 여부, EIC(extensive intraductal component), 다원발암, 암 조직형 등의 종양 요인이 있다.
- 유방보존술의 절대적 금기는, 임신 1기 및 2기 여성, 다른 분역에 2개 이상의 육안적 종양, 유방촬영술상 미만성 악성 미세석회화 소견, 유방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기왕력이 있는 경우 등이고 또한 유방보존술의 상대적 금기는 종양 대 유방 비율이 큰 경우, 결체조직 질환의 기왕력이 있을 때, 유두 밑의 종양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은 환자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수술을 담당한 의사와 자세한 상담을 필요로 한다.
- 아울러 수술 후 유방 부위에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는 6주간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약 28회 조사하게 된다. 방사선 치료로 인한 합병증은 전신 피로, 유방의 피부 일부가 붓거나 마치 햇볕에 그을린 것 같은 모양을 보이나, 대개 3주후에는 개선된다. 간혹 항암 치료를 같이 받는 경우는 대개 항암 치료 이후에 방사선 치료를 한다. 설사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하더라도 국소재발률은 2-10% 정도 된다. 이 결과는 유방보존술 부위의 절제연에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이며,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를 하더라도, 국소재발 가능성이 25%나 된다. 그래서 절제연에 암세포가 남지 않도록 외과의사는 많은 주위를 기울인다. 여러번 절제하여도 계속 절제연에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유방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 이러한 유방보존술의 전제 조건은 유방암의 조기 발견이다. 진행된 암에서는 유방보존술을 시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조기발견을 하면 생존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방의 모양을 보존하여 유방절제에 의한 상실의 정신적 고통을 피하여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 제거수술은 유방암 수술에서 유방보존술과 유방절제술 모두에서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암세포가 겨드랑이에 퍼져있는지를 관찰하여 앞으로 병의 경과를 예측하기 위하여 필요한 수술이다. 수술 후 전신적 전이의 가능성을 예측하여 적절한 보조적 치료를 행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로 관내상피암등 전신적 전이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암에서는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고, 침윤성 암에서도 이러한 겨드랑이 임파선 제거수술을 생략하려고 하는 노력이 진행 중에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감시림프절 생검'이다.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 병변으로부터 암세포가 림프관을 따라 액와부(겨드랑이)의 림프절로 향하게 되는 데 이때 제일 먼저 만나는 림프절을 ‘감시림프절’이라 하며, 이를 핵의학적 방법 또는 색소를 사용하여 찾아 떼내어 그 림프절에 암이 있는 지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을 ‘감시림프절 생검’ 이라고 한다. 감시림프절 생검을 시행 할 경우 액와부(겨드랑이)에 약 3cm 정도의 작은 상처만 남게 되고 또한 감시림프절에서 전이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 그 정확도는 90-95%에 이르러 복잡하고 합병증이 많은 액와부 림프절 제거수술을 피할 수 있다.